몸도피곤 마음도피곤.
주말알바를 한달전부터 계속하고 있다.
학업과 병행하려니 사실 무지하게 힘들다. 쉬는날이 하나도 없는 셈이니까. 게다가 월요일에서부터
금요일까지 모두 1교시가 있으니 정말 다리에 힘풀린다.
덕분에 글을 쓰는 것은 아예 엄두도 나지않아 블로그도 완전 방치 상태였다.
뭐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건 사장을 좀 뒤에서 까볼까하는 생각에서이다.
음. 나는 전에는 알바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업소(유흥주점이 아니다!)의 사장은 다 그렇게 깐깐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건 가르쳐주지도 않으면서 왜 안한다고 씨부렁대냐는 것이다. 눈치껏 보고배우라고? 완전 개소리다. 내가 알바를 하는동안 아무도 같이 안하는데 누구를 보면서 배우란 거지? 그리고 일을 효율적으로 하라는 소리 하는데, 맞아. 일은 효율적으로 해야한다. 근데 효율적으로 해야하는 이유는 뭐지? 당연히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다. 근데! 그거 말고 다른거 할일은 정말 없는데 그 것 하나 빨리빨리 못한다고 나한테 쪼아대는 이유는 뭔데. 빨리하고 쉬라고? 웃기지마 니가 안쪼아 대는게 나한텐 더 큰 영혼의 기쁨이자 육체의 휴식이다.
아으 짜증나는 일상의 연속이다. 태풍이 겁나 휘몰아쳤으면 좋겠는데. 지나갔다고 한다. 우울하다.
by 사유 | 2005/09/08 07:25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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